“한국 원전중심 전력정책과 재생가능에너지 대안의 미래”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 제5회 정책심포지엄 2014년 9월 25일(목) 오후 2시, 한겨레신문사 3층 청암홀
제1세션(사회: 정인환 협성대 교수)에서는 “후쿠시마 이후 원자력 정책의 변화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경북대 진상현 교수가 발표하고, 이어서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팀 양이원영 처장이 “우리나라 원전은 안전한가?-원전 기술의 태생적 한계”를 발표한다. 토론자로 김영희 변호사(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대표)와 이근영 한겨레신문사 선임기자가 참여한다.
제2세션(사회: 박창근 관동대 교수)에서는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에너지환경정책센터 왕영두 명예교수(Professor Emeritus)가 “재생가능에너지의 세계적 추세와 한국에의 함의”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한국 재생가능에너지 정책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한다. 토론은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 최회균 협성대 교수(서울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국자중 (사)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맡는다.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 유종일 이사장은 기후변화와 오일피크로 인한 전력 공급 압박이 가속화되고 원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는 현 시점에서 ‘모든 경제활동과 생활 편의의 기초가 되는 에너지 문제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함을 지적하며, 이번 정책 심포지엄이 ‘원전중심 에너지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재생가능에너지 중심의 대안을 찾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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